'2연승 끝' SK 이만수, "아쉬운 경기였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5.15 22: 06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SK는 스승의 날인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0-2로 뒤진 경기를 3-2로 뒤집었을 때만 해도 3연승을 눈앞에 둔 분위기였다.

그러나 끝내 4-4로 맞선 9회 2점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특히 선발 마리오가 7회까지 2점을 막아 호투를 펼쳤으나 8회 박용택에게 투런포를 얻어 맞은 것이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면서 "그러나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 내일 재정비해서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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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대선 기자/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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