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우승자 박지민이 리틀 노사연으로 등극했다.
'K팝 스타'의 백아연이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박지민이 때리는 게 상습적이다"고 폭로했다.
이어 "장난기가 정말 심하다. 모든걸 힘으로 표현한다"며 "지민이가 손과 발이 크다. 내가 생일이었을 때 생일빵을 때리겠다고 했다. 한대 맞았는데 눈이 튀어 나올 정도로 아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지민은 "내 애교가 치는 건데 언니는 날라간다. 태어났을 때부터 트레이너인 아버지한테 힘을 물려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지민은 타고난 힘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박지민은 "그런데 슬프다. 한번도 여성스럽다는 말을 못들었다. 아파도 아파보이지 않는다"며 "나는 세게 때린 적이 벗다. 제대로 힘을 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이 "왜 슬프냐. 내 줄기세포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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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