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가수 주 친동생..."누나와 무대서고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16 07: 59

그룹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이 가수 주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누나와 함께 무대에 서고싶다"고 밝혔다.
정일훈은 최근 기자와 만나 누나 주에 대해 "연습생에서 가수로 데뷔할 당시 누나가 많은 조언을 해줬다. 무대 위에서 잘하려고 하지말라고 하더라. 욕심을 내면 망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나가 가수로 데뷔했을 때 나는 학생이었다. 누나가 가수를 하니 나에게도 희망이 생겼다. 내가 가수가 된 것은 확실히 누나의 영향도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누나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주는 지난 2008년 앨범 '어린 여자'로 가요계에 데뷔, 현재까지 뮤지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동생 정일훈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3월 21일 그룹 비투비의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비투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3일 곡 '아버지'를 깜짝 발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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