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리얼이 16일 자정 발라드 싱글 '쏘리 벗 아이(Sorry But I)'를 발표했다.
이 곡은 서영은과 정엽의 '이 거지같은 말', 휘성의 '일 년이면' 등을 만든 김세진과 그의 파트너 서정진이 다시 한번 손 잡고 제작한 노래로, 어쿠스틱 피아노가 중심이 되는 포크록의 느낌과 아날로그 신스를 결합, 서정적인 멜로디와 그루브한 리듬이 특징이다.
씨리얼의 프로듀서이자 작사가 최갑원은 소녀들이 서툰 사랑에 걱정하고 방황하는 솔직하고 감각적인 가사를 더했다.

씨리얼 측은 "이 곡을 통해 데뷔 이래 ‘가창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평균 17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놀라운 가창력과 멤버 하나하나의 개성있는 보이스 컬러와 표현력을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발산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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