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달마시안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선명한 식스팩을 자랑했다.
달마시안은 16일 1년 3개월만에 미니앨범 '스테이트 오브 이머전시'를 발매했다. 이들은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고 노출 수위로 섹시함을 한껏 뽐냈다.
달마시안은 타이틀 곡 '이.알'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전원이 상의 탈의를 한 채 군무를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들의 선명한 식스팩과 근육, 가슴께 새긴 타투는 이들의 남성미와 강인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에 달마시안은 최근 기자와 만나 "1년 3개월 동안 곡 작업을 하며 몸도 열심히 만들었다. 달마시안 숙소가 행주 산성 근처인데,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서 운동과 작업에만 몰두하게 됐다. 지옥 훈련 결과 멤버 전원이 군살없는 몸매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멤버 사이먼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마 멤버 전원이 상의 탈의를 한 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팀은 없을 것이다. 이는 공백기동안의 우리 의지를 담아낸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마시안은 새 멤버 사이먼을 영입, 팀 구성을 재정비해 5인조로서 새로운 시작을 할 예정.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서 팀 이단 옆차기와 달마시안의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나서, 앨범 작업에 완벽을 기했다.
소속사 측은 "긴 공백기를 거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첫 번째 미니앨범 '그 남자는 반대'에서 보여줬던 경쾌한 콘셉트와는 달리, 각 멤버들의 변화된 모습과 세련된 음악으로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달마시안은 오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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