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강혁과 1년 재계약...신기성은 포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5.16 09: 47

강혁(36)이 인천 전자랜드에 잔류한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강혁과 보수 2억원에 1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강혁과 재계약에 대해 "11~12시즌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T와 연장 접전 등 치열한 경기에서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배테랑 선수임에도 성실함과 모범적인 자세로 팀을 이끌었던 강혁은 12~13시즌에도 배테랑 듀오 문태종(37)과 함께 팀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반면 신기성(37)과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신기성은 보수 30위 선수의 '구단의 보상 규정'에서 자유로워져,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보상 없이 영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전자랜드는 강대협, 박광재, 임창한과도 재계약을 포기, 협상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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