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세 가이 피어스가 2012년 할리우드 스크린을 완전 정복했다.
오는 6월 영화 '락아웃:익스트림미션(이하 '락아웃')', '프로메테우스'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 캐스팅까지 확정지은 것.
가이 피어스는 2085년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과학자로 구성된 탐사원들이 프로메테우스호에 탑승하면서 펼쳐지는 SF 스릴러 '프로메테우스'로 국내 관객을 먼저 찾게 되며 뒤이어 기존의 차분하고 무거운 이미지와는 상반된 파격적 연기변신을 선보인 '락아웃'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전망.

'락아웃'은 전직 특수요원 스노우가 추락하는 우주감옥에 인질로 붙잡힌 대통령의 딸 에밀리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극한의 미션을 다룬 작품. 액션 영화의 거장 뤽 베송의 진두지휘 하에 '트랜스포터', '테이큰' 등 최강 액션 제작진과 '인셉션' 특수효과팀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또한 최근에는 '아이언맨3'에도 캐스팅돼 '대세'임을 입증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신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과학자로, 이 기술을 테러리스트에게 팔아 넘기며 아이언맨을 위험에 빠뜨리는 악당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 영화마다 팔색조같은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가이 피어스의 '아이언맨3' 캐스팅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락아웃'은 오는 6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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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아웃'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