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캐주얼 브랜드 ‘온앤온’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로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Memory of MYUNG-SUNG(명성황후의 기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상명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김남호 교수와 함께 조선시대 왕권의 상징인 '어보(EOBO,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중 명성황후의 어보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을 의류, 가방, 스카프 등 패션 아이템과 접목시켜 한국적인 콘텐츠를 담은 패션상품을 출시한다.
어보 패턴을 활용한 의류는 원피스, 스커트, 슬리브리스탑, 티셔츠, 니트탑 5가지의 형태로 출시되며, 어보 패턴을 자가드로 제작한 컬러 포인트백 3종을 21일부터 온앤온 주요매장에 선보인다.

이에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한국 문화 전도사들'과 KBS드라마 광개토대왕의 ‘도영’역으로 사랑 받고 있는 탤런트 오지은이 그 뜻을 모아 ‘Memory of MYUNG-SUNG’ 캠페인을 함께 했다.
온앤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제의 훌륭한 한국 전통 문화를 오늘의 패션에 담아 한국이 세계 속 중심이 될 내일을 위해, 캠페인을 발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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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