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로 동시접속자수 300만 명의 흥행 홈런을 날리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한 스마일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폰 게임 자회사인 '에스지모바일'을 설립해 스마트폰 게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개발팀도 꾸려진 상태인 '에스지모바일'은 지속적으로 외부 우수 인력과 콘텐츠 확보를 통해 올 연말까지 최소한 6개 이상의 개발팀을 갖출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서현승 상무는 “많은 작품 보다는 우수한 제품 하나하나의 개발에 집중하여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목표” 라면서 “첫 출시작은 오는 3분기쯤 런칭할 계획이며 시간이 지나면 보다 더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에스지모바일의 설립에 앞서 이미 2개의 스마트폰 게임 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그 중에서 어썸피스의 경우에는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1기 중 일부 멤버가 스마일게이트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창업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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