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3년 만의 임신 소식이다.
정형돈의 측근은 16일 오전 OSEN에 "정형돈이 쌍둥이를 임신했다"며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 내년 2월께 출산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형돈이 임신 소식을 듣고 엄청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09년 결혼 당시 '속도 위반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SBS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의 작가와 MC로 만난 정형돈과 한유라는 2009년도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정형돈은 현재 MBC '무한도전', SBS '고쇼', JTBC '닥터의 승부',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 중이고, 한유라는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등의 작가로 활동했다.
ponta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