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덴마크 귀빈 사이에서 빛난 '오프숄더 드레스'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5.16 13: 14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의 모델로 활동중인 정려원이 덴마크의 귀빈들과 디너 파티를 즐겼다.
정려원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덴마크의 프레데릭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가 마련한 한국 정부 대표 및 기업인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격식을 갖춘 파티인 만큼 의상이 중요한 자리였다. 정려원은 느슨한 핏의 군청색 오프숄더 드레스에 자연스러운 올림머리로 자유로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렸다.

덴마크 왕세자 부부는 10일 방한해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려원은 “'필그림(PILGRIM)'의 뮤즈로 활동하면서 덴마크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덴마크 왕세자 내외의 초청을 받아 이런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우수한 덴마크 문화와 제품들을 한국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려원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덴마크 관계자 외 프레데릭 왕세자, 메리 왕세자비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만찬 테이블도 동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는 덴마크 왕세자 내외의 방한 마지막 날인 15일부터 덴마크 기업 팝업스토어를 일주일간 오픈한다. 오픈일인 15일에는 왕세자 내외를 초청하여 리본 커팅식 등 오픈 세리머니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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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그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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