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대본 읽고 있는 모습도 ‘여신’

배우 엄지원이 영화 ‘신의 남자’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엄지원이 ‘신의 남자’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열심히 읽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다른 대본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엄지원은 대본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서조차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아름다운 여신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엄지원은 '신의 남자'(감독 조진규)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건달인 주인공이 신내림을 받으면서 겪는 갖가지 해프닝을 그린 이 영화에서 엄지원은 처녀 무당 명보살 역을 맡아 코믹 연기에 도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지원 외에도 박신양, 정혜영, 김정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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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