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신성 송새벽, ‘아부의 왕’..혀로 웃겨 주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16 17: 54

코미디의 신성 배우 송새벽이 아부의 왕으로 등극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송새벽은 영화 ‘아부의 왕’에서 고지식할 정도로 순수했던 청년에서 스승의 가르침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아부의 기술을 터득하는 동식 역을 맡아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동식은 눈치와 센스가 0.2% 부족한 순수남으로 일생일대의 위기에 몰리게 되자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로부터 마법의 화술 아부에 대한 비책을 전수받아 인생역전을 도모한다. 또한 천부적인 아부의 재능을 타고난 동식은 혀고수에게 전수받은 기술을 넘어선 자신만의 감성영업 비법을 창조해 혀고수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영화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래’ 등에서 독특한 화술과 은근한 매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던 송새벽이 ‘아부의 왕’에서 애드리브의 제왕 성동일과 완벽한 호흡으로 자신이 지닌 코미디 연기의 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새벽은 자신의 장점인 독보적 매력의 코믹 연기로 순수남에서 아부계의 새싹으로 거듭나는 동식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냈다. 송새벽은 실제 현장에서도 성동일과 함께 콤비를 이루어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특급 아부 멘트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개성 있는 코믹연기로 동식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낸 코미디의 신성 송새벽과 애드리브의 제왕 성동일의 초특급 코믹 빅매치는 물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부’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재치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 ‘아부의 왕’은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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