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10년지기 매니저와 동반 이적 '새 둥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5.16 18: 21

배우 윤계상이 10년지기 매니저와 함께 새 둥지로 옮겨 더욱 활발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윤계상은 최근 전 소속사 마이네임이즈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윤계상의 거취에 대한 연예가 안팎의 관심이 뜨거웠던 상황. 여러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이 이어진 가운데 윤계상은 그룹 god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지금의 매니저와 함께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윤계상 측 한 관계자는 16일 OSEN에 "현재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 측과 계약서 사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금주 중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윤계상이 새 둥지로 택한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윤계상을 간판으로 온주완을 비롯한 신인급 연기자들을 내세워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윤계상과 함께 그의 10년지기 매니저 오 모씨를 부사장으로 전격 영입, 전력을 가다듬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윤계상의 행보는 매니저와의 끈끈한 의리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화와 드라마, 시트콤 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배우인 만큼 전속 계약 종료를 앞두고 업계의 러브콜이 상당했지만 10년지기 매니저와 함께 이적하며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윤계상은 올초 MBC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을 끝내고 드라마와 영화 등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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