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역대 23번째 250 2루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5.16 19: 32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33)가 역대 23번째 개인 통산 250 2루타를 달성했다.
박한이는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 KIA 선발 서재응과 풀 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공략해 역대 23번째 250 2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박한이는 2009년 8월 4일 대구 한화전서 200 2루타를 달성한 바 있다.
250 2루타의 첫 번째 주인공은 장종훈 전 한화 코치. 장 코치는 1999년 6월 9일 전주 쌍방울전에서 사상 첫 250 2루타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이승엽(삼성)이 2002년 7월 28일 대구 두산전서 최연소(25세 11개월 10일) 및 최소 경기(964경기) 250 2루타 기록을 수립했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