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역대 9번째 900득점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5.16 19: 53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개인 통산 900득점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16일 대구 KIA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채태인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역대 9번째 9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엽은 2003년 5월 29일 대구 두산전서 최연소 800득점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장종훈 전 한화 코치는 2000년 8월 2일 대전 LG전서 사상 첫 900득점을 달성했고 이종범(전 KIA 외야수)은 2006년 6월 9일 광주 한화전서 최소 경기(1149경기)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장성호(당시 KIA)는 2009년 5월 2일 군산 한화전에서 최연소 기록(31세 6개월 14일)을 세웠으며 박경완(SK)은 2010년 7월 30일 문학 KIA전에서 최고령 기록(38세 19일)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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