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김동욱 "여배우들이 먼저 연락처 준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6 21: 59

영화 '후궁'에 출연한 배우 김동욱이 "여배우들이 먼저 다가와 연락처를 준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의 코너 '직구 인터뷰'에서 자신의 매력을 묻는 말에 김동욱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보시다시피"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친한 여배우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 김동욱은 "한 번 작품을 하면 사적으로 굉장히 친해진다"며 "여배우들이 먼저 연락처를 주더라. 주는데 안 받을 수도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동욱은 "소녀시대의 써니와도 연락을 주고받는다. 스타일리스트가 소녀시대를 담당했다"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같이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 중 호흡이 잘 맞은 사람은 누구냐"는 조여정의 질문에 김동욱은 "조여정이다. 정말 매력적이다. 그다음은 이윤지다"고 답했다.
한편 조여정, 김동욱, 박철민 등이 출연하는 '후궁'은 사랑에 미치고, 복수에 미치고, 권력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 광기의 정사를 다룬 사극으로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6월 6일 개봉.
pontan@osen.co.kr
'한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