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감독, '안지만 보크 아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5.16 22: 31

화끈한 설욕전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KIA는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이준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눌렀다. 지난 12일 광주 두산전 이후 3연패 탈출.
KIA는 결승타를 터트린 이준호 뿐만 아니라 윤완주, 박지훈 등 신흥 세력의 활약이 빛났다. 반면 삼성은 선발 브라이언 고든이 5이닝 7피안타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무너지고 말았다. 시즌 2패째.

9회초 KIA 선동렬 감독이 원현식 구심에 삼성 안지만의 투구 자세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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