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이 남자 1호의 홍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이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짝’ 시청률은 전국기준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8%에 비해 0.8%P 하락한 수치다.
6일 방송된 ‘짝’에는 월 매출 4000만원이라는 안정적인 경제력과 잘 생긴 외모로 여성 출연진의 관심을 산 남자 1호가 영어교육 업체인 모 에듀테인먼트 대표인 것으로 밝혀져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남자 1호는 이날 방송에서 여성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힙합 뮤지션 남자 7호와 여자 2호에서 관심을 가지며 삼각관계에 놓였다.
‘짝’에는 출연자의 홍보 논란과 삼각관계의 등장 속에도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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