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셜록'으로 日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2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17 07: 59

그룹 샤이니가 일본에 싱글앨범 '셜록'을 발매, 오리콘 차트 2위에 등극했다.
샤이니는 일본의 대표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 17일자 싱글 일간 차트에 싱글 곡 '셜록'으로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샤이니가 지난 16일 일본에 앨범을 발매한 지 하루만의 일이다.
샤이니의 이같은 순위는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한 현지 인기 그룹 트리플 에이를 누르고 일궈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트리플 에이는 싱글 곡 '스틸 러브 유'로 샤이니의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했다.

샤이니의 일본판 '셜록' 앨범은 지난 3월 19일 국내에 발매한 앨범을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한 것이다. 당시 샤이니는 OSEN 기자와 만나 "한달 간 한국 활동을 한 뒤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에 뛰어든다. 한국 못지 않게 일본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앞서 샤이니는 곡 '셜록'으로 대만 음반 차트인 G-MUSIC 아시아차트 1위(4월 20일~26일), FIVE MUSIC 한일음악차트 1위(4월 20일~4월 26일), 쾅난 한일음악차트 1위(4월 20일~4월 26일)등 각종 판매량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한편 현재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중인 샤이니는 후쿠오카, 홋카이도, 나고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7월 1일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20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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