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교'(정지우 감독)의 김고은이 충무로 뿐 아니라 광고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오리지널 빈티지 데님브랜드 '버커루 진'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
버커루 관계자는 "천진하면서도 관능적인 면이 공존하는 김고은이야말로 데님을 가장 볼륨감 있게 소화시킬 수 있는 완벽한 청순+섹시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 브랜드는 손담비, 박시연, 제시카 고메즈, 신세경, 빅민영 등 많은 스타들이 모델을 해 왔기에 김고은의 합류는 더욱 눈길을 끈다.

다양한 패션 잡지 화보를 통해 의상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는 김고은은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 슬림한 신체라인이 돋보이며, 여기에 청순하면서도 신비한 이미지가 광고 모델로서 장점이라는 평이다.
한편 '김고은'은 '은교'에서 싱그러운 젊음과 묘한 관능미를 동시에 지닌 여고생 한은교 역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 영화계를 사로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고은이 영화에서 보여준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인 이미지를 관객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광고 관련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라며 "배우로서 시작하는 단계이니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곧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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