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오는 18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걸그룹 ‘스피카’의 박주현(26), 박나래(24) 양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5인 5색 매력을 뽐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개성파 걸그룹 ‘스피카’의 박주현 양이 마운드에 오르며, 박나래 양이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클리닝타임에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넥센은 "록과 일레트로닉 장르가 접목된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 ‘러시안 룰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피카’는 깊이 있고 농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지난 1월 입단한 '핵잠수함' 김병현(33)의 국내 무대 선발 데뷔전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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