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출신 女가수, 파격 선언 '가슴 노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17 09: 51

홍대씬에서 인기를 모은 록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이 솔로로 데뷔한다.
나인은 오는 21일 솔로 싱글을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가위손'과 '구해줘'로 활동한다. 허스키한 '마성의 보이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는 이번 솔로활동을 통해 여성적 섹시함과 남성적 카리스마를 동시에 과시할 예정. 17일 공개한 앨범 화보에서도 중성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는 "나인이 이번 싱글에서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기타리스트 '0(영)', 이승열, 이한철의 드러머 신동훈, 디어클라우드의 베이시스트 이랑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가세해, 음악 작업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터링은 록의 메카인 영국에서 작업했으며 비욕, 뮤즈 등의 마스터링을 맡은 마젠 므라드가 마지막 작업을 마무리 해 사운드의 풍성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인은 싱글들을 차례로 공개한 후에 오는 9월에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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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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