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韓 최초로 콜롬비아 초청 공연 '글로벌 행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17 09: 20

그룹 유키스가 아시아 최초로 남미 콜롬비아 최대 뮤직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유키스는 지난 12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남미 최대 페스티벌 '에벤또 340 꽈렌타'에 출연, 아시아 최초로 초청공연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약 5만 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남미 최대 방송사 카라콜 TV에서 생방송되기도 했다.
유키스는 이번 콜롬비아 방문기간 동안 약 80여 매체와 인터뷰를 소화했으며 멕시코, 브라질 등 수많은 남미 방송사들이 앞다퉈 유키스의 공연 소식을 전하는 등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이 유키스의 곡 '만만하니'를 따라불러,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유키스 소속사 NH 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콜롬비아 공연을 시작으로 멕시코와 브라질, 남아공 등에서 공연출연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현재 스케줄을 조정 중"이라며 "지금까지의 한류붐이 아시아와 유럽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이제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도 한류열풍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콜롬비아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유키스는 ‘돌아돌아’에 이은 다음 곡으로 새로운 무대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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