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일본도 '내꺼' 됐다! '프로모션 이모저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17 10: 34

그룹 인피니트가 일본에 발매한 '비 마인'으로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일본 열도까지 칼군무의 매력으로 물들인 인피니트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한다.
인피니트는 지난 달 18일 일본에 두 번째 싱글 '비 마인'을 공개하고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비 마인'은 지난 해 7월 국내에 발매한 '내꺼하자'의 일본어 버전. 이 앨범은 발매 일주일만에 5만 장이 팔려나가 일본의 대표 랭킹 사이트 오리콘에서 싱글 앨범 주간 차트 2위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인피니트의 칼 군무는 일본에서도 계속됐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군무는 이들을 돋보이게 만드는 주 무기였다. 쇼케이스 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이들의 카리스마 있는 춤사위에 열띤 환호를 보내며 호응했다.
인피니트의 개인컷 역시 시선을 잡는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는 리더 김성규부터 점점 남자로 변신해 가는 막내 이성종까지 멤버들은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표출했다.
사진에서 보이는 멤버들의 땀방울과 객석을 향한 불꽃같은 눈빛은 이들이 얼마나 열정을 담은 무대를 꾸몄는지를 증명한다.
일본 곳곳에 있는 인피니트 광고물도 눈에 띈다. 주요 도시마다 자리잡은 옥외 광고는 인피니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비 마인'이라 새겨진 광고판에 색색의 옷을 차려입은 멤버들의 모습은 일본인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음반 판매장에서도 인피니트의 존재감은 빛났다. 커다란 안내 문구와 중앙에 자리잡은 이들의 앨범은 한류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일부 팬들은 인피니트 앨범의 사진을 찍으며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16일 국내에 신곡 '추격자'를 발매,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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