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극장 문을 나설 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히든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재미뿐 아니라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코믹한 웃음을 주는 배우 류승룡의 히든 영상으로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등장하는 히든 영상은 극중 카사노바 역할을 소화한 류승룡이 끝까지 희대의 카사노바의 면모를 잃지 않은 채 열연하는 모습이 담겨 있고 배우 이광수와 김지영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더해져 코믹의 끝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한다.

관객들 사이에서 이 히든 영상을 보기 위해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틀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로 오늘(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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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