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는 4월 11일 블랙 라벨 2012 SS/FW 컬렉션 패션쇼를 베이징에서 선보였다.
특별히 블랙 라벨 푸마 by 미하라의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가 이번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하라 야스히로는 푸마와 12년 동안 신발과 의상, 액세서리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 블랙 라벨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컬렉션 캣워크에서 펼쳐진 푸마 by 미하라 컬렉션은 영국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프린트와 호피 가죽으로 덮힌 플라스틱 장식과 스트랩이 재해석이 됐다. 주목할 만한 것은 런던 올림픽에서 모티브를 얻은 유니온 잭(영국 국기)무늬로 디자인된 스니커즈와 새로운 윈드 브레이커로 제안한 피트니스 블루종이다.

또한 일본의 수도 도쿄의 ‘자전거 도시’에 의해 영감 받은 푸마 by 미하라 2012 FW에 대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FW 컬렉션에서는 사이클링 퍼포먼스와 탈부착이 가능한 빛 반사 후드와 같은 아웃도어의 기능성이 결합된 디자인이 소개됐다. 더불어 가황처리로 가공하고 고무로 만들어져 일반적인 구조에서 변형된 유연하고 가벼운 신발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컬렉션 제품에 파이톤 프린트를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
푸마 by 미하라 블랙 라벨 컬렉션은 런던에서부터 도쿄까지 아우르며 모든 시즌을 반영하고, 스타일 변형과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해석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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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블랙 라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