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 K팝 차트에서 1위에 등극, 국민 여동생의 위엄을 입증했다.
17일 빌보드 K팝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이유의 신곡 '하루 끝'이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아이유가 지난 11일 발매한 싱글 앨범 '스무살의 봄' 타이틀 곡이다.
'하루 끝'은 올드팝을 연상시키는 디스코풍의 경쾌한 업템포 곡으로,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먼저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아이유에 이어 2위에는 백지영의 '목소리', 3위에는 소녀시대-태티서의 '트윙클'이 이름을 올려 여자 가수들의 인기를 과시했다.
아울러 톱10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곡에는 5위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 9위 마이티마우스의 '나쁜놈', 10위 양파-이보람-소연의 '알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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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