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황정음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개최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5.17 13: 47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2012 고 런 페스티벌 (GO run festival)’  마라톤 대회를 19일 개최한다.
스케쳐스 주최, MBC 스포츠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오후 5시 서울대공원 앞 분수대광장을 출발점으로 서울대공원 외곽길을 따라 왕복하는 총 7km에 달하는 코스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 간의 경쟁보다는 새로운 러닝 주법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 돼 마라톤 참가를 위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시상을 없애 기존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3,500명 전원이 발 가운데부터 딛는 ‘미드풋 스트라이크(Mid foot Strike)’ 주법을 널리 체험할 수 있도록 러닝화 ‘고런(Go-run)’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보다 더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1부 마라톤 행사, 2부 축하콘서트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마라톤에 앞서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와 함께 하는 스트레칭 타임’을 시작으로 ‘미드풋 스트라이크(Mid foot Strike)’ 주법에 대한 간략한 시연과 함께 안전한 러닝을 위한 사전 준비 시간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스케쳐스 광고 모델 황정음도 마라톤에 참가할 예정이다.
마라톤 종료 후에는 축하 콘서트가 펼쳐진다.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객원MC를 맡고 아이돌 그룹 유키스를 비롯해, MC 스나이퍼, 데이브레이커, 박기영 등이 출연한다.
스케쳐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새로운 러닝 주법을 알리고 러닝 문화를 공유하는 이색적인 마라톤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러닝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junbeom@osen.co.kr
스케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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