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돈의 맛으로 칸에 가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5.17 14: 28

배우 김강우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간 무게감 있는 영화들에서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맡았던 배우 김강우는 영화 ‘돈의 맛’(임상수 감독, 17일 개봉) 에서는 코믹스러움을 가미한 약간 풀어진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김강우가 맡은 역할은 백씨 집안의 은밀한 뒷일을 도맡아 하며 돈의 맛을 알아가는 비서 주영작.
임상수 감독은 ‘돈의 맛’을 통해 대한민국이 가장 궁금해 하고, 갖고 싶어 하는 돈, 섹스, 권력에 대한 모든 욕망과 집착이 고스란히 담긴 캐릭터들을 통해 특유의 도발적이고 냉소적인 연출력으로 감추고 싶은 인간 본연의 깊은 욕망을 과감하게 파헤친다.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돈의 맛’은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돈과 섹스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아 낸 영화로 17일 개봉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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