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제작발표회 현장, 쌀가게 된 사연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17 13: 31

그룹 JYJ 김재중의 팬들이 드라마 ‘닥터진’ 제작발표회에 쌀 20톤을 기부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제작발표회에는 출연하는 배우들의 팬들이 기부한 쌀로 가득했다. 특히 아이돌 김재중의 팬들이 보낸 쌀들이 제작발표회 장소를 가득 메워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팬들이 기부한 쌀은 자그마치 23.68톤에 달한다. 씨제스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국, 미국, 일본,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등 31개국 팬들이 이날 제작발표회를 위해 쌀을 기부했다.

김재중은 이번 드라마에서 홍영래(박민영 분)의 정혼자이자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 역을 맡아 열연한다.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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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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