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팝스타 리한나와 콜래보레이션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5.17 14: 49

아르마니 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는 자사의 모델로도 활약 중인 리한나와의 콜래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5월 말 국내에 선보인다.
리한나는 타고난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바탕으로 젊고 모던한 느낌의 아르마니 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제품을 디자인했다.
아르마니진은 클래식한 아메리칸 데님을 콘셉트로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3가지 스타일의 데님과 4가지 티셔츠, 가죽 재킷과 2가지 사이즈의 캔버스 가방을 선보인다.

리한나는 이번 컬렉션 전반에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보이시한 감성을 표현해 냈다. 남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데님 롬퍼(Romper: 점프수트), 심플한 탱크탑 등은 섹시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드러낸다.
1950년대 핀업걸의 이미지를 살린 하이웨이스트 반바지는 롤업 해 입었을 때 살짝 드러나는 안감의 타탄체크(전통적인 격자 무늬) 무늬가 인상적이다.
리한나가 평소에 즐겨 입는 데님 점프수트는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부드러운 재질의 디스트레스트 데님(옷감을 해지게 한 데님)으로 선보인다. 또한 하얗게 탈색된 워싱의 스키니 진은 제거된 뒷주머니 부분에 데님 고유의 색을 살려 진한 컬러감이 대비된다.
 
이 외에 가죽재킷과 리한나 고유의 로고와 디자인이 살아있는 4가지 스타일의 티셔츠, 그리고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는 실용적인 캔버스백은 빈티지스타일을 완성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편안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제품들을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 선보인다.
자가드 로고 밴드와 라인 스톤의 리한나 로고가 돋보이는 코튼 스트래치 컬렉션 외에도, 푸쉬업 브라와 팬티, ‘Rihanna for Emporio Armani(아르마니를 위한 리한나)’가 새겨진 부드러운 초극세사 제품 등이 리한나 캡슐 컬렉션에 포함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리한나는 뛰어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가진 아티스트이다. 아르마니 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젊고 현대적인 감각에 걸맞은 그녀와 일하는 것은 큰 기쁨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리한나는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그의 세련된 작품들은 정말 존경스럽다. 이런 특별하고 즐거운 콜래보레이션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아르마니 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에서 선보이는 리한나 캡슐 컬렉션은 5월 말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jiyoung@osen.co.kr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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