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 20살이 된 여자 친구를 둔 이들은 다가올 성년의 날을 어떻게 해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다. 일생에 단 하루뿐인 이날은 기념일과는 또 다른 선물과 특별함을 주고 싶다.
공공연히 알려진 향수와 장미도 좋지만 그보다 더 실용성에 초점을 두면 어떨까. 모든 여자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아이템이 백과 슈즈이다. 이는 나이가 적든 많든 예외 없기 때문에 큰 이벤트 없이도 성인이 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 20살의 발랄함은 백에

리미티드 백은 뭔가 나만의 것이라는 특별함을 주어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사만사 타바사는 국내 한정판 코튼 캔디 백팩을 비롯, 본 본 리본, 실용적인 다즐링, 르 초콜릿 미니를 출시했다.
과하지 않은 달콤한 파스텔 컬러로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백팩은 무거운 대학 교재를 많이 넣고 다니는 이들에게 좋다. 브랜드 마스코트인 ‘아이미’ 탈부착이 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도 장점.
2단 리본으로 발랄한 느낌을 전해 주도록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인 본본 리본은 스테디셀러인 리에뜨 백의 소프트한 패브릭 버전의 후속 작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패기 넘치고 발랄한 20대들이 큐트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핑크, 네이비, 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데일리 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게를 가볍게 했다.
▲ 시들지 않는 꽃 슈즈

핏플랍은 꽃을 모티브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무 살의 풋풋한 아름다움에 포인트를 더한 슈즈를 제안했다.
장미라는 뜻의 플로레타 로사 핑크는 장미를 형상화한 꽃 장식이 사랑스러운 제품이다. 특히 버클 장식의 백 스트랩이 있어 활동하기 편하며, 원피스나 쇼트 팬츠에도 쉽게 코디가 가능해 사랑스러운 걸리시룩을 완성시켜 줄 아이템이다.
‘순수함’이라는 꽃말을 가진 데이지 꽃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르는 스무 살의 순수함을 닮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이다. 데이지 꽃 장식이 발등 전체를 감싸줘 슬림해 보이면서도 발을 돋보이게 한다. 데님은 물론 미니스커트와도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
jiyoung@osen.co.kr
사만사 타바사, 핏플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