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방송 최초로 맨손 불 피우기 성공..'기적'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7 15: 11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의 김병만족(김병만·리키김·노우진·광희·추성훈·박시은)이 맨손으로 불 피우기에 기적적으로 성공했다.
최근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에서 진행된 '정글2' 촬영에서 김병만족은 파이어 스틸을 포기하고 현장에 있던 마른 나뭇가지를 이용해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특별한 도구 없이 불을 피워내기란 쉽지 않았고, 추워진 날씨 탓에 이들은 당장 불을 피우지 않으면 생존이 위협당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불 피우기를 시도한 지 8시간이 지나자 한소끔의 불씨가 모였고, 김병만족은 불씨를 아이 다루듯 어르고 달래 결국 맨손으로 불을 만들어 내는 기적을 이뤄냈다. 
한편 '정글2'는 오는 20일 오후 5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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