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눈에 띄는 일자쇄골 '환상'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17 17: 38

배우 유인나가 일자 쇄골이 드러나는 여신 드레스 차림에 수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17일) 오후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는 조선과 현대를 오갈 수 있게 해준 매개체 부적이 찢어지면서 서로의 존재에 대한 기억에 혼란을 겪게 된 지현우(김붕도 역)와 유인나(최희진 역)의 가슴 절절한 스토리가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인나의 절제된 연기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극 중에서 유인나는 무명 여배우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 시상식을 위해 한껏 아름답게 꾸미지만, 기억 속에 맴도는 지현우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원숄더 핑크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면서도 웃음을 잃고 먹구름 표정을 하고 있는 유인나의 모습이 이를 대변한다. 

가슴 절절하게 서로를 그리워하는 지현우와 유인나가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늘(1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인현왕후의 남자' 10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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