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음악프로그램 '유앤아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MC스나이퍼가 "과거 이효리와 한집에 살았다"고 깜짝 고백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MC스나이퍼는 최근 진행된 '유앤아이' 사전녹화에서 이루마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로 선사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MC스나이퍼는 "이효리와 몇 년 전 한집에 살았다"며 MC 이효리와의 과거 인연을 깜짝 공개하며 아버지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절친'으로 소문난 바비킴과 거미도 이날 녹화의 게스트로 참석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바비킴은 얼마 전 "거미가 결혼 상대자로 좋다"는 자신의 폭탄 발언에 대해 해명했으며, 잘 어울린다는 MC들의 말에 식은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래전 핑클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한 이효리와의 깜짝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MC스나이퍼, 이루마, 바비킴, 거미, 싱어송라이터 박아셀 등이 출연하는 '유앤아이'는 20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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