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들이 코리아 오픈 예선을 무난히 통과, 본선에 돌입했다.
당예서와 석하정, 양하은(이상 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등은 1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끝난 '2012 KRA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여자 단식 예선 그룹에서 모두 2승씩을 따내며 손쉽게 본선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박미영(삼성생명)과 이은희(단양군청), 윤선애(포스코파워), 박영숙(한국마사회)등 총 9명이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 세계 톱 랭커들이 다수 참여하는 바람에 시드 배정을 김경아(대한항공) 밖에 받지 못한 태극낭자들은 같은 그룹 내 다른 두 명의 선수들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 본선 32강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 단식 예선 그룹에서는 이상수(삼성생명)와 김동현(두호고), 윤재영(대우증권)이 32강에 올랐다. 이외에도 시드 배정으로 김민석(KGC인삼공사)과 오상은(대우증권), 이정우(국군체육부대), 정영식(대우증권), 주세혁, 유승민, 서현덕(이상 삼성생명)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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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예서 /월간탁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