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강정호,'이렇게 잘 풀려도 되나?'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5.17 20: 26

17일 오후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회초 2사 주자 2,3루 넥센 김민우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박병호, 강정호가 덕아웃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최근 9경기서 1승 1무 7패로 끝없는 하락세를 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첫 스윕패, 그리고 4연패라는 위기에 몰렸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롯데는 고원준은 선발로 내세운다. 고원준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고 있다.

무서운 상승세로 롯데와 LG를 제치고 3위에 오른 넥센은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37)가 내세우며 올 시즌 첫 스윕승에 도전한다. 나이트는 올해 7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62로 안정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다. 평균 6⅓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나이트는 6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