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김태균(30)이 오른쪽 허리 통증으로 인해 경기 도중 중도 교체되었다.
김태균은 17일 잠실 두산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7회초 네 번째 타석서 이학준과 교체되었다. 대타로 나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친 이학준은 7회말 김태균을 대신해 1루 자리를 채웠다.
구단 관계자는 “김태균이 오른쪽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대타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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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