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통, 승엽 최고'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5.17 21: 03

17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6회말 무사에서 삼성 이승엽이 솔로포를 날리고 류중일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1승씩 주고 받은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주중 3연전 마지막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 삼성은 장원삼, KIA는 윤석민을 선발 예고했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만 놓고 본다면 윤석민의 우세가 예상된다. 한화 류현진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원투 펀치인 윤석민은 올 시즌 6차례 등판, 2승(평균자책점 1.61)을 거둔 바 있다. 2승 모두 완투승.

구위 저하로 잠시 계투진에서 감각을 조율했던 장원삼은 지난달 22일 한화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특급 에이스 만큼 위압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선발 투수로서 6이닝 이상 던지며 3점 이내로 막아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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