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회말 2사 한화 박찬호가 두산 양의지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포수 정범모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원조 코리안 특급' 박찬호(39)와 두산 베어스의 젊은 선발 유망주 이용찬(23)이 또다시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의 위업을 자랑하며 한국 야구사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등극한 박찬호는 올 시즌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이용찬은 5경기 2승 3패(1완투패) 평균자책점 2.56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