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오늘도 아슬아슬 하겠는걸'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5.17 21: 39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의미 있는 일이 일어났다.
LG와 SK가 맞붙은 17일 문학구장에서 투수전 끝에 LG가 SK에 1-0으로 승리한 가운데 LG의 10년차 투수 정재복과 SK의11년차 투수 제춘모가 나란히 호투를 펼쳤다. 정재복은 6⅔이닝동안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와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제춘모는 7이닝 1실점으로 2552일 만의 선발등판을 퀄리티스타트로 장식했다.
9회말 2사 1,2루 LG 봉중근이 아쉬워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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