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만에 EPL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가 새롭게 선수 보강에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파르마서 자신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이탈리아)를 영입할 전망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서 파르마를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지오빈코는 유벤투스로 복귀할 것이 유력했지만 최근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
지오빈코의 에이전시 관계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에 게재된 인터뷰서 "일단 유벤투스와 파르마는 지오빈코의 공동 소유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여러 구단에서 그의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EPL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도 지오빈코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현재 지오빈코는 유벤투스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지만 에이전트는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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