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中 '천천향상' 출연에 현지 포털까지 접수 '대박'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5.18 15: 21

新 한류스타 정일우가 중국 최고의 인기 버라이어티 토크쇼 호남TV ‘천천향상’에 출연한 이후 현지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 남자배우 1위를 차지했다.
‘천천향상’은 예절관련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출연, 2년 연속 중국 전국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팬들의 함성과 함께 빨간 스포츠를 타고 무대에 등장한 정일우의 모습에 방송 시작부터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작과 함께 정일우의 모습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팬들은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정일우의 전작 ‘꽃미남 라면가게’가 방송 당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 1위를 했을 만큼 중국 현지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정일우는 ‘천천향상’ 방송 중에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드라마 한 장면을 팬과 함께 재연해 이를 지켜보는 여성 팬들의 비명으로 가득했으며 팬들을 직접 안아주는 이벤트로 이를 지켜보는 여성 게스트들마저도 설레게 만들었다. 방송 내내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천천향상’ MC들은 즉석 포토타임을 제안, 정일우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이에 화답했다. 마지막엔 평소 좋아하는 배우인 장국영의 노래 ‘월량대표아적심’과 드라마 ‘49일’의 OST ‘허수아비’를 불러 찬사를 자아냈다.  
이날 촬영을 지켜본 프로그램 관계자는 “정일우씨의 출연으로 당일 여성 게스트, 방청한 중국 팬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다. 팬들을 안아주고 눈을 맞추는 등 정일우씨가 얼마나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를 알 수 있었다. 이번 녹화를 통해 왜 그가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정일우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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