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연가,'부산 센텀시티 뮤지컬시어터 개관 기념작으로 선정!'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05.18 15: 56

18일 오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광화문연가' 프레스콜에서 송창의 리사 윤도현 조성모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상훈), 사랑과 아픔을 준 또 다른 남자(현우), 그리고 두 남자가 사랑한 한 여자(여주) 세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속에 흐르는 故이영훈 그의 음악은 보는 이들을 각각의 인물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힘'인 음악은 작품에서 가장 '힘'을 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지나 연출을 비롯해 김문정 감독은 대중 가요를 뮤지컬 안에 자연스럽게 녹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고 초연 시 다양한 편곡으로 원곡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뮤지컬화한 음악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에서도 음악적인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작품의 전반적인 수정, 보완이 이루어질 것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광화문연가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윤도현, 조성모, 리사, 박호산, 최재웅, 김무열 등이 출연하는 '광화문연가'는 5월 13일 부터 6월 3일 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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