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양동근과의 만남은 신의 계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18 16: 47

신인 가수 안다미로가 배우 겸 가수 양동근에 대해 "선배님과 만난 것은 신의 계시"라며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안다미로는 최근 기자와 만나 자신의 데뷔 곡 '말고'에 랩 피처링을 해준 양동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다미로는 "4월에 데뷔한 이후 2주 동안 양동근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내가 신인이기 때문에 협소한 대기실을 쓰는 등 양동근 선배님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동근 선배님은 정말 남자답고 신사같다. 얼마 전 무대 후 삼겹살 회식을 했는데 본인은 먹지 않고 스태프를 일일이 챙겨주시더라. 분위기도 주도적으로 리드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양동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안다미로는 "양동근 선배님이 나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들에 대해 조언도 해주고 많은 격려를 보내줬다. 함께 작업했다는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 선배님과의 만남은 마치 신의 계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다미로는 지난 달 20일 곡 '말고'로 데뷔, 레이디가가를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올인원 의상과 당당한 퍼포먼스로 매 무대마다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다. 그는 양동근과의 합동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했다.
한편 안다미로는 다음 달 초까지 '말고' 활동을 이어나간 뒤 7월 중 신곡으로 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