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유승민 조, 정영식-김민석 조와 코리아오픈 8강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5.18 20: 12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국의 선후배들이 맞붙게 됐다.
오상은(대우증권)·유승민(삼성생명) 조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2012 KRA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1회전(16강)에서 홍콩의 탕펑·웡춘팅 조를 3-1(11-6 15-13 12-14 11-6)로 물리쳤다.
8강에 합류한 오상은·유승민 조는 스웨덴의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카를손 조를 3-1(16-14 8-11 11-6 11-8)로 물리치고 올라온 정영식(대우증권)·김민석(KGC인삼공사) 조와 준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두 팀의 승자는 세계최강 중국의 마룽(세계랭킹 1위)·쉬신(세계랭킹 4위) 조와 맞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외에도 김동현(두호고)·이정우(국군체육부대)도 8강에 올라 중국의 장지커(세계 2위)·왕하오(세계 3위) 조와 상대하게 됐다.
한편 여자 복식에서는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 조와 이은희(단양군청)·박영숙(한국마사회) 조가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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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유승민(위)-정영식·김민석 / 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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