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SK,'꼴찌 잡고 선두 지켰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5.18 22: 07

18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종료후 SK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K 선발 송은범은 이날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⅔이닝 10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4.18로 조금 상승했지만 복귀 후 가장 빠른 152km 강속구를 뿌리며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을 뽐냈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송은범은 재활을 마친 후 지난달 28일 문학 삼성전에서 복귀 첫 등판을 가졌다. 이날 송은범은 최고 150km 강속구를 던지며 5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2일 목동 넥센전에서도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2연속 승리 투수가 됐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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