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꽃미남 도전자 오종석이 첫 탈락자로 호명됐다.
오종석은 지난 18일 방송된 '마스터 셰프 코리아' 본선 첫 회에서 "재료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노희영 심사위원의 혹평 속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미스터리 박스 안에 있는 22가지 식재료를 이용해 60분 동안 음식을 완성하는 미션에서 닭 샌드위치를 만들었으나 심사위원들로부터 "최악의 요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희영 심사위원은 "재료에 대한 예의가 없다. 보이는 대로 집어서 만들었다"고 평했다.

이어 진행된 면 요리 미션에서도 오종석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소스 레시피를 숙지하지 못한 오종석은 재료 배합에 실패, 또 한 번 최악의 요리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오종석은 탈락자로 지목된 후 "앞으로도 계속해서 요리를 할 것이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 언제든지 어디라도 갈테니 기다리라"고 애정을 보였다.
오종석은 성룡이 직접 키우는 예비 아이돌로 주목을 모았던 참가자다. 예선에서 청소년기의 방황을 요리로 이겨냈다는 사연을 밝힌 그는 손맛이 깊다는 심사위원들의 칭찬 속에 앞치마를 목에 걸었다.
한편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된 '마스터 셰프 코리아' 본선 첫 라운드에서는 톱(TOP) 15인의 미스터리 박스 미션과 탈락 미션을 수행기를 담았다. 이날 미스터리 박스 미션 우승자는 딸기즙 간장 소스 파닭을 선보인 최연소 본선 진출자인 윤아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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