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4, 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3회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약 18억 원) 2라운드서 탈락했다.
신지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 해밀턴 팜 골프장(파72·6천553야드)서 열린 대회 32강전서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5)에게 2홀 차로 패배했다.
반면 지난 4월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유선영(26, 정관장)은 제시카 코르다(29, 미국)에 2홀 차로 승리했고, 유소연(22, 한화)도 미나 해리게이(23, 미국)를 3홀 차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최나연(25, SK텔레콤)은 신지은(20, 제니 신)을 3홀 차로 꺾었고, 양희영(23, KB금융그룹)도 나탈리 걸비스(29, 미국)를 5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3라운드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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